스트레스란 인체의 반응을 요구하는 모든 상황이라고 정의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불쾌하게 만드는 일이나 자극을 의미하는 말로 쓰이고 있습니다.
의학적으로는 인체의 시상하부에서 CRF가 분비되고 뇌하수체에서 ACTH가 분비되어서 부신에서 코티솔등의 호르몬이 분비되어서 인체가 즉각적이고 중요한 결정이나 행동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바뀌는 것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얘기할 때는 마감시간, 과도한 업무, 교통체증, 자녀들의 소란등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사건에만 관심을 가지게 되지만 의학적으로는 사건에 반응하는 개인의 신체적, 심리적, 인지적 반응을 모두 합하여 스트레스라고 정의하게 됩니다.
이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일반인들은 사건을 줄이거나 회피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접근할려고 하는 반면에 의학적으로는 개인의 몸과 마음을 준비 시켜 스트레스에 보다 잘 반응할 수 있도록 하고 생각도 변화시켜 스트레스 를 관리하는 측면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